[날씨] '개천절' 청명한 가을...큰 일교차 유의 / YTN

YTN news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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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연수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유다현 YTN 기상 캐스터


개천절인 오늘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극심하게 벌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과학재난팀 유다현 기상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침엔 꽤 쌀쌀하던데, 낮에는 선선하다고요?

[캐스터]
오늘 아침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10도 선에 머물면서 쌀쌀했습니다.

보통 이맘 때 서울 아침 기온이 13도 정도인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1.2도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밑돌았습니다.

하지만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올라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대전, 대구의 낮 기온이 24도, 강릉과 춘천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 볼 수 있겠고 공기도 깨끗해서 무르익는 가을 날씨를 즐기기 좋겠습니다.

낮에는 선선해서 활동하기 좋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갑니다. 큰 일교차 염두에 두시고 겉옷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태풍 소식도 알아보죠. 25호 태풍 '콩레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요?

[캐스터]
태풍 '콩레이'에 앞서 올해 발생한 총 24개의 태풍 가운데 한국에 상륙한 태풍은 지난 8월에 발생했던 19호 태풍 '솔릭'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북상 중인 25호 태풍 '콩레이'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데요.

현재 태풍 '콩레이'는 매우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지난번 일본에 큰 피해를 준 초강력 태풍 '제비', '짜미'와 맞먹는 수준인데요.

자세한 태풍 진로도 살펴보면, 태풍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먼 해상에서 북서진 하고 있고요.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이동하다 금요일쯤 방향을 틀어 토요일에는 제주도, 일요일에는 부산을 근접해 지나겠습니다.

미국과 일본 기상청도 비슷한 진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진로나 강도가 아직까진 매우 유동적이지만 지금으로써는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겠습니다.

특히 내일부터 제주도와 동해안, 남해안은 바람이 강해지겠고 태풍이 근접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폭풍 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부터 곳곳에 비가 온다고요?

[캐스터]
남은 한 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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