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인 오늘, 가을을 느끼기 좋았습니다.
내일도 청명한 하늘 속에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억새가 조금씩 물들기 시작했네요?
[기자]
가을이 깊어가면서 억새도 은빛 가을옷을 입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10월이면 들판 전체가 은빛 물결을 이뤄 장관이라고 하는데요, 바깥활동 하기 좋은 날씨에 평소보다 더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아 가을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2주 후인 10월 7일부터 이곳에서는 서울 억새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까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 나들이하러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동풍의 영향으로 영남 해안에는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남부 내륙에도 밤까지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전국에 비 예보 없이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6도, 광주 27도, 대구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바깥활동 하기 좋은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토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 28도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반짝 늦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면서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잘 먹고, 잘 자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까요,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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