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 있는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유류 탱크에서 경유 수천 리터가 흘러나오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은 유리온실 난방을 위해 설치해놓은 유류 탱크에서 경유 5천 리터 가량이 흘러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바닥에 흘러내린 기름을 흡착포로 제거하고 경유 천 리터 가량을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유류 탱크의 호스 등 부품이 낡아 기름이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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