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병진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양지열 / 변호사
엽기 갑질로 최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 그는 자신이 평소 2000억 원대 자산가라면서 주위에 부를 과시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가 디지털 성범죄, 성폭력 영상이 유통되는 것을 방치하면서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사실이 이번 엽기 갑질로 새롭게 조명됐습니다.
오늘 나이트 포커스, 첫 번째 주제 양지열 변호사,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분석해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그야말로 경악 수준입니다. 엽기 갑질 동영상의 주인공 양진호 회장. 또 다른 의혹도 들여다보겠습니다. 충격적인 영상이 일부 있으니까 시청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제어 보시죠.
기득권 층의 갑질 여러 번 전해드렸는데 이번에는 최악이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논란이 된 그 동영상 외에도 또 다른 의혹으로 지금 조사를 받고 있던 사실이 드러났죠?
[인터뷰]
양진호 회장이 참 진짜 엽기 리더십을 보여준 진짜 충격적인 일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충격적인 게 뭐냐 하면 직원을 욕설과 폭행을 한 장면이 아까 나왔는데 그것에다가 그다음 동물학대. 산 닭을 이렇게 잡도록 하는, 흉기로 잡도록 하는 그러한 것에다가 또다시 드러난 게 뭐냐하면 음란물 유통 방치 혐의로 지금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게 드러났어요. 그래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마는 지난 9월에 자택과 사무실 등의 압수수색을 당했고 본인이 소환조사도 받았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조금 있다가 나오겠습니다마는 또 다른 폭행 사건, 그것은 아내와의 내연관계라고 어떤 사람을 의심해서 폭행한 것, 그것도 이제 곧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지금 혐의가 이번 폭행 논란을 통해서 좀 불거지고 있는데 저희가 이번에 집중해서 보고자 하는 부분은 바로 이 양 회장이 보통 우리가 직함을 얘기할 때 위디스크 회장이다 이런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거든요. 위디스크라는 업체는 웹하드 업체로 알고 있는데 개념들이 조금 생소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위디스크라는 업체하고 파일노리라는 업체 두 곳을 다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데요. 그 두 곳이 1, 2위를 다투는 업체들입니다. 사실상 동일인이 소유하고 있고. 웹하드라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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