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풀리고 온화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서울광장에서는 '서울김장문화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바깥 날씨 참 좋아 보이는데, 그곳에서는 김장 축제 열기가 뜨겁다고요?
[캐스터]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이곳 서울광장은 김장 열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수백 명의 시민이 모여 직접 김장을 담그는 모습이 장관이죠?
이곳 서울 광장에는 2018 '서울김장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100t가량의 많은 김치를 담그게 되는데, 모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김치 명인에게 직접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울 수 있고요, 팔도 김치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장터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무교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서울 김장 문화제'는 이번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우리 자랑스러운 김장 문화를 눈과 입으로 모두 느끼고 가셔도 좋겠습니다.
가정에서도 서서히 김장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올해 서울은 11월 29일이 김장하기 가장 좋고요, 대전 12월 1일, 대구 12월 4일, 광주 12월 10일, 부산은 12월 31일이 김장 적기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에는 예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니까요, 나들이 길에는 겉옷 챙겨다니시면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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