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정병진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김우석 /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정부가 계획한 470조 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해서 국회에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여야 의원 간에 막말과 고성이 오가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됐는데요.
예산 국회 초반, 국회의 맨얼굴. 두 분과 함께 짚어봅니다.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배종호 세한대 교수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청와대와 여야가 협치를 약속한 날, 국회에서는 주먹다짐이 벌어질 뻔했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예결위 첫날 신경전이 치열할 거다, 예상은 했는데 정말 상상 그 이상이네요.
[인터뷰] 사실 말만 들으면 식물국회라고 하는 말이 차 무색할 정도로 저런 정도면 짐승국회라고 해야 할 정도이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저런 것들이 국회에는 교육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국민들이 보고 있고 특히 굉장히 젊은 사람들이 국회에 일정 정도 기대를 가지고 할 수도 있고 교육적인 의미도 크고 그런데 역시 말씀들은 조심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최소한 품위를 지키는 정도의 내용은 어떻게 됐든 표현되는 방식은 품위를 지키는 게 좋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오늘 늦은 오후쯤에 있었던 일인데요. 교수님, 사건의 전말이 좀 궁금한데 이거 어떻게 된 겁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오전에 같은 질의와 답변이 있었어요. 오전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상대로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할 때는 질문이 역시 야당의 질문이 날카로웠지만 이낙연 총리의 답변, 할 말 다했지만 전혀 문제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야당의 송원석 의원이죠. 그분이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데 지금 경제가 위기다라는 쪽으로 얘기를 했어요. 그 얘기는 뭘 근거로 했냐면 생산, 그리고 소비 그리고 투자 이런 부분이 다 문제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 거기에 대해서 박영선 의원이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사실과 다르지 않느냐. 아까 우리가 인터뷰에서도 봤지만 박근혜, 이명박 정부하고는 확연히 다른데 그때하고 똑같이 비교하면 어떻게 하느냐.
그리고 소비 부분에 있어서도 위기라고 하는 거는 좀 근거가 잘못됐다라면서 해당 야당 의원의 이름을 거명을 하니까 장제원 한국당 간사죠. 그분이 발끈해서 이거는 명예훼손이다라면서 하니까 또 민주당에서 거기에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0522481152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