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입동인 오늘 출근길은 비가 내려도 미세먼지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아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과 대전, 광주 등 서쪽 지역 곳곳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오늘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오늘 공공 기관의 임직원들은 의무로 차량 2부제를 준수해야 합니다.
일반 시민에게도 오늘은 홀수 차량의 운행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 2005년 이전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는 서울의 진입이 제한되니까요, 대중교통 이용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부와 동해안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는 동풍이 강해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서쪽 지방은 빗줄기가 약한 편입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 북부 지방에만 5에서 30mm, 그 밖의 지방은 5mm 미만입니다.
서쪽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짧게 내리고 양도 적어 미세먼지 해소가 어렵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조금 높습니다.
서울 11.1도, 대구 11.2도입니다.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다소 내려가 선선하겠습니다.
서우루 16도, 춘천 13도, 안동 15도, 대구 17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며 미세먼지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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