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이 쉽지만은 않은 데요.
이들 기업의 해외시장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혼자서도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장입니다.
'스크린 골프'처럼 배드민턴을 실제 경기처럼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업은 조달청의 수출전략기업으로 지정되면서 해외시장 개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바이어가 업체를 찾아와 수출 상담을 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김창식 / 실내 배드민턴 스타트업 대표 : 조달청 글로벌 사업을 통해 가지고 지금 해외 실적 컨설팅이나 해외 바이어 발굴, 해외에 저희가 직접 적용이 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에 대한 제반적인 상황들을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기술력은 있으나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새싹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하나둘씩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조달시장 개척을 위해 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부터 국내 기업 10개 사를 선발해 미국, 태국 등 7개 나라 현지 기업과 1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UN과 NATO 등 국제기구 입찰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춘섭 / 조달청장 : 입찰정보 제공 등 지원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이 늘어나고 수출도 전년에 비해 37%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의 수출 실적은 현재 6억2천만 달러, 연말까지 7억5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릴 전망입니다.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도 지난 2013년 95개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500개 사를 넘었습니다.
YTN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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