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정상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나 북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두 정상은 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밖에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체제의 발전을 위해 동아시아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의 조기타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 자리에서 두 나라가 중대하고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해 관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내년 일본의 G20 정상회의 주최를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중국과 미국 사이 무역 마찰이 유익한 논의를 통해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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