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서시장에서는 힐링 에세이 서적이 꾸준히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보문고가 연간 도서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가 연간 종합 판매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 등 위로를 건네는 책들이 종합 10위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교보문고는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책들에서 나타난 정서적 공통분모를 모아 올해 베스트셀러 키워드를 '토닥토닥'으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보문고는 이런 위로 코드의 강세는 실업률 증가와 소득분배 불균형 악화 등 우리 경제 현실이 어렵고, 1인 가구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감성 에세이 등의 인기에 힘입어 에세이와 시 분야는 지난해보다 21.9% 신장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한 데 비해 소설 분야 판매는 화제작 부재 등으로 인해 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상위 10위권 도서의 연령대별 구매 비중을 보면 지난해엔 30대 독자의 영향으로 상위권에 오른 도서가 많았지만 올해는 20대 독자가 33.1%를 차지하는 등 20대 독자들의 영향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교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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