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대표 "대북 인도적 지원 보장 논의" / YTN

YTN news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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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북 실무협상을 이끄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대북 인도적 지원 대폭 허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오늘 우리나라를 찾아 폼페이오 장관이 최근 미국의 민간단체나 종교단체에 의한 대북 인도적 지원을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비건 대표는 이어 북한에서 활동하는 많은 인도 지원 단체들이 엄격한 대북제재로 북한 사람들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지연된다고 우려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초에 이 단체들과 함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또, 대북 지원을 촉진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미국 국민의 북한 여행 승인 제한 조치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협상 교착 국면에서 인도적 지원과 지원 목적의 미국민 방북 허용 등을 통해 북한에 유화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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