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성탄 전야 영하권 추위...화이트 크리스마스 없어 / YTN

YTN news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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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전야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중부 지방에 약하게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정도는 아니라는 전망입니다.

성탄 전야 풍경과 날씨 전망, 명동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성탄 전야 분위기 어떤가요?

[캐스터]
네 이곳 명동은 성탄 전야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빨간색 옷을 입거나, 액세서리를 하고 있고, 또 곳곳에서 들려오는 캐럴과 구세군의 종소리가 성탄 전야를 더욱 풍요롭고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지금 입김이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시민들의 표정은 더없이 밝아 보입니다.

하지만 자정 무렵에는 서울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지금보다 조금 더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성탄 전야를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고 저처럼 목도리까지 착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오래 가지 않고 성탄절인 내일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오후 늦게나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약하게 눈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눈 날림 소식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한 규정은 없지만, 현재 기상청에서는 성탄절 당일에 적설량이 기록될 정도의 눈이 내릴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눈은 약하게 날리다 그치는 정도여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정도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올해도 2015년 이후 3년째 눈 없는 크리스마스를 맞을 전망입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강추위가 잠시 쉬어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3도, 대전 -6도, 광주 -4도, 부산 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5도, 대전도 5도, 광주 8도, 부산 9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성탄절 이후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 금요일에는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매서운 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YTN 김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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