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노조 "인권위 늑장대응에 노동자 희생" / YTN

YTN news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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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노조가 사 측의 폭력적인 노조 파괴 활동에도 인권위의 뒤늦은 대응으로 노동자들이 희생됐다며 인권위에 사과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유성기업 노조는 오늘(4일) 서울 중구에 있는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성기업 노조 조합원들의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2016년, 조합원 한 모 씨가 노조파괴 활동 스트레스에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인권위가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착수했지만, 지금까지 결과 발표를 미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권위의 늑장대응으로 지난해 12월 또 다른 희생자가 나왔다며 인권위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기자회견을 앞두고 인권위에서 조사결과를 인용해 의견을 내놓겠다는 연락이 왔다며 인권위의 뒤늦은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박기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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