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관계 훈풍...2차 정상회담 기대감 급등 / YTN

YTN news 20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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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미국과의 대화 용의를 밝힌 데 이어 미국에서도 긍정적인을 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이탈리 주재 북한 대사대리의 미국 망명신청 문제가 불거지기는 했지만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지난 한 주간 일어난 한반도 정세 격변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먼저 새해가 되면서 북미 간에도 약간 활기가 도는 것 같은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가 있었지만지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는 점이 아주 반갑고요. 그다음에 폼페이오 장관이 폭스뉴스하고 인터뷰를 했는데 그 내용도 그야말로 한 발 진전된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정상이 머지 않아 만날 것으로 확신한다, 이렇게 표현을 했고 또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날 때 진정한 진전을 만들어내고 미국과 세계를 향한 위협이 없앨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이미 조성한 것으로 본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이 얘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해 9월, 10월에 그때 미국 언론하고 인터뷰를 할 때 북미 정상회담을 할 때 이런 여건을 마련하는 게 아직 안 됐다라는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여건을 마련했다고 표현하거든요. 이것은 물밑접촉에서 북미 간에 진전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것은 주목을 해야 되는 상황이고 그다음에 CNN 보도도 아주 흥미롭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를 미국 정부가 물색하고 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거론됐습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판문점. 이런 것들은 매우 좀 긍정적이고 반가운 소식이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이런 것으로 봐서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언제, 어디서 열릴지가 참 궁금합니다. 일단 언제쯤으로 예상하시나요?

[기자]
임박이라는 말은 아직까지는 좀 조심스럽고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전부터 1월과 2월 중에 열릴 수 있다라고 한 것이 지금까지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발언입니다. 그래서 현재로써는 1월이나 2월 내에 여릴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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