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경제 상황 엄중 인식...혁신적 포용 국가 이뤄낼 것" / YTN

YTN news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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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전반적인 가계 실질소득을 늘리고, 혁신성장과 공정경제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삶이 고단한 국민이 여전히 많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용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경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새해에도 그동안 주력해온 사람 중심 경제, 혁신적 포용 국가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연설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무엇보다 고용지표가 양적인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통 주력 제조업의 부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분배의 개선도 체감되고 있지 않습니다. 자동화와 무인화, 온라인 소비 등 달라진 산업구조와 소비행태가 가져온 일자리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도 낮아졌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경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야말로 '사람 중심 경제'의 필요성을 더욱 강하게 말해주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경제정책의 변화는 분명 두려운 일입니다. 시간이 걸리고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보완하면서 반드시 혁신적 포용 국가를 이루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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