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민간 경제연구원을 방문하는 이른바 '경청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은 삼성경제연구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수출을 많이 하는 기업들이 애국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간 경제연구원을 방문하는 것을 친기업 메시지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반기업, 친기업이 따로 없다면서 엄중한 상황에서는 재벌과 대기업을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양정철 / 민주연구원 원장 : 지금 같은 엄중한 상황에서는 수출을 많이 하는 기업들이 애국자고, 특히 세계시장에서 1등 제품 많이 수출하는 기업들이 슈퍼 애국자라고 생각하거든요. 국내 무대에서는 모르겠지만, 국제무대에서는 국가대표 기업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돕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4대 그룹 민간 싱크탱크 방문하시는 행보를 친기업 메시지라고 해석했었는데요, 그렇게 이해해도 괜찮을까요?) 누가 반기업이었나요? 반기업도 따로 없고 친기업이 아니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처럼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는 재벌과 대기업을 분리해서 봐야 하고 고용 많이 창출해서 세금 많이 내는 분들이 애국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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