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효서 / 좋은 이장학교 학생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동네 이장 하면 어떤 이미지부터 떠오르십니까? 동네 어른? 아니면 마을 방송인? 지방자치가 자리 잡으면서 이장의 위상과 역할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존재감 없는 행정 들러리가 아니라며 매뉴얼을 만든 좋은 이장학교 학생 대표 박효서 씨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리 박 선생님은 그러면 언제 이장을 하셨던 건가요? 지금은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인터뷰]
2011년부터 작년 4월 말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 학교에 다니신다는 건 또다시 취임하시거나 그럴 계획이 있으신 건가요?
[인터뷰]
아직은 그런 계획은 없고요. 뒤에서 이장을
그러시군요. 이장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기사에서 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좀 담겨져 있습니까, 메뉴얼에.
[인터뷰]
저희가 이장을 하면서 늘 행정과의 교류가 농촌마을에서는 상당히 많은데요. 이장이 바뀌게 되면 전 이장님들하고 관계가 좋은 데는 잘 인수인계가 되는데 또 관계가 잘못 넘겨졌을 때에는 사실 업무에 대해서 상당히 오랜 시간을 거쳐야 숙지가 되는 게 좀 안타까워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게 언제 만들어진 거죠?
[인터뷰]
2018년도 이장학교가 마무리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군요. 아무래도 이렇게 매뉴얼을 만든 건 말씀하신 것처럼 충돌이 좀 있고 이렇기 때문에 매뉴얼로 좀 만들자, 규정을 만들자 이런 의도로 만드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그동안 예전에도 이장을 하셨는데 하시면서 어떨 때 아쉬웠던 점이 있었나요?
[인터뷰]
이장을 할 때 처음에 이장 업무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럴 때 정말 답답한 것도 많았었고요. 또 행정하고도 약간의 마찰도 있었고 그런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선배 이장님들도 좋은이장학교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 주셨고 이장협의회장을 하면서 이 좋은이장학교에서 우리가 교육사업을 통해서 정말로 우리 자체 역량을 한번 높여보자, 그리고 요즘 농촌마을에 많이 오시기 때문에 사소한 갈등도 이 이장학교에서 서로 만나면 이장들의 역할에 대해서 좀 이해를 할 것 같고 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 차원에서 만들게 됐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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