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7%에서 2.6%로 낮춰잡았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방향 설명회에서 앞으로 국내 경제의 성장 흐름은 기존 전망을 소폭 밑돌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정부의 지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급속한 경기 둔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4월 2.9%에서 7월에는 2.8%, 10월에는 2.7%로 낮춰왔습니다.
올해 전망치 2.6%는 정부·KDI·국제통화기금, IMF와 같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민간 연구기관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기존 1.7%에서 1.4%로 조정했습니다.
조태현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12411515112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