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안락사 의혹으로 논란이 된 동물구호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폭로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새벽 SNS를 통해 점차 확대되는 뜬 소문과 악의적 왜곡 보도로 그동안 '케어'가 이룬 성과와 활동이 폄하되고 있다며 안타깝다는 심경을 나타냈습니다.
또 이런 상황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의혹을 처음 보도한 뉴스타파와 최초 고발자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안락사는 동물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거듭 주장하며 사익을 좇기 위해 안락사를 벌이거나 이 사실을 숨긴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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