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한진칼에 대해 경영 참여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지만, 대한항공에는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 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 앞서 박능후 장관은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의식한 듯 명백한 위법활동에 한해서만 투명하게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목적은 기금의 장기 수익성과 주주가치 제고이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주주활동을 이행할 수 있고, 이러한 주주활동은 치·경제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이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결정될 것입니다. 국민연금은 중대·명백한 위법활동으로 국민의 소중한 자산에 심각한 손해를 입히는 경우에 대해서만 수탁자로서 주주가치 제고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주주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반면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대다수 기업에게는 주주활동을 통해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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