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가 KCC 꺾고 4년 만에 6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선두 현대모비스는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 3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프로농구 소식,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LG가 KCC를 상대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쿼터 2분여를 남기고 13점을 뒤지던 LG는 남은 2분 동안 거짓말 같은 추격전을 시작했습니다
조쉬 그레이와 김종규의 연속 덩크로 시동을 건 LG는 조성민의 3점포와 김종규의 버저비터까지 터지면서 단숨에 13점을 뽑아 72대 72, 동점으로 3쿼터를 마쳤습니다
기세가 오른 LG는 4쿼터 들어서도 강병현과 조성민의 3점포가 잇달아 터지면서 KCC에 97대 91로 역전승했습니다
신바람 나는 6연승을 질주한 LG는 단숨에 5위에서 공동 3위로 뛰어올랐고, 두 경기 연속 패한 KCC는 반게임 차 5위로 주저앉았습니다
KCC는 후반전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인 데다 실책까지 남발해 뼈아픈 역전패를 허용했습니다
[현주엽 / LG 감독 : 기본적인 수비나 리바운드, 기본부터 지키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연승을 한다기 보다는 저희가 언젠가는 지게 되는 데 연패 없는 시즌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두 현대모비스는 라건아의 35득점 활약으로 안방에서 kt를 95대 72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시즌 3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kt는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를 상대해 5전 전패를 기록했습니다
YTN 김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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