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윤성빈이 스켈레톤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월드컵 모든 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성빈은 1차 레이스에서 56초 08로 중간순위 3위에 그쳤습니다.
전체 4위를 기록한 스타트가 아쉬웠습니다.
심기일전, 다시 나선 2차 레이스.
이번에도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막판 스퍼트로 2위 두루쿠스를 제쳤습니다.
1, 2차 시기 합계 1분 51초 48!
러시아의 트레티아코프에 0.13초 뒤진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앞서 7차 대회와, 당초 1월 예정이었지만 악천후 탓에 뒤늦게 치러진 이번 4차 대회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며 7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또 트레티아코프에 이어 시즌 랭킹 2위를 유지했습니다.
윤성빈은 시즌 마지막 월드컵인 8차 대회에서도 시상대에 도전합니다.
이번에도 순위권에 든다면 올 시즌 유일하게 전 대회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게 됩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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