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내 주요 사건, 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그리고 손정혜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첫 번째 주제어부터 확인해 보시죠.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희도 벌써 여러 차례 이와 관련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버닝썬과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서 주요 인물들의 진술이 계속해서 엇갈리고 있죠?
[오윤성]
처음에는 어느 정도 들리는 말에 의하면 구체적으로 돈도 쫓고 계좌도 다 분배를 했다고 하는데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서 지금 현재 전반적으로 이 관련된 사람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금 뇌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 모 씨 같은 경우는 최초에는 돈을 건넨 사실을 인정을 했습니다. 했는데 지난 4일 조사에 출석해서는 자기는 돈을 건넨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했고요.
그리고 이 사람은 원래 얘기로는 2000만 원을 받아서 현찰로 6개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본인은 2000만 원이 100만 원, 500만 원 이런 식으로 해서 약 6개 정도로 분산을 했는데 거기에서는 경찰 계좌는 없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버닝썬 이 공동대표 같은 경우는 최초에는 전달한 적이 없다고 했다가 최근 조사에는 본인은 2000만 원 현금으로 전달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그리고 강 씨라고 전직 경찰관 있지 않습니까? 그 사람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처음에는 뭐라고 이야기를 했냐면 변호사라든가 이 공동대표, 그리고 경찰들이 뭔가 합작을 해서 자기를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 그래서 이 자료를 경찰이 아니고 자기는 검찰에 주겠다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뭐라고 지금 이야기하냐면 이 2000만 원이라고 하는 것은 공동대표 이 씨가 지어낸 것이고 빅뱅 승리 씨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기는 어떤 덫에 걸렸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세 사람들 간에 있어서 지금 엇갈리는 진술을 중심으로 해서 경찰이 수사를 풀어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3명이 왜 진술을 번복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해 봐야 되는 가운데 유착의혹과 관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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