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신호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금 들으신 대로 이번 기각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현재 여야 구도를 생각해 보면 당연할 수도 있고요.
이번에는 청와대 담당하는 취재기자와 이번 개각의 배경과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신호 기자 나와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기존 장관이던 현역 의원이 4곳이고요. 그리고 또 그렇지 않았던 부처가 세 곳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장관이 민주당 국회의원 출신인 곳이 4곳이 포함되어 있고요.
그렇지 않고 지금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는 부처가 또 세 곳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픽을 준비했는데 그래픽을 보면서 설명드리면 행정안전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이렇게 네 곳은 지금 장관이 현역의원입니다.
이제 민주당으로 돌아가서 내년 총선을 준비할 테고요.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한 적이 있거나 당적을 갖고 있는 분들이고 그리고 통일부 장관도 출마 후보군으로 언론에서 분류하고 있습니다.
박영선 후보자하고 진영 후보자 이번에 입각할 것으로 지명된 분들. 그러니까 이분들은 그러면 총선에 출마 안 하는 거죠?
[기자]
오늘 청와대 개각 발표 때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진영 의원과 박영선 의원은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발표를 했는데요.
이번 개각을 준비하면서 여권 전체에서 이렇게 공유되는 그런 콘셉트가 있었는데 이번 현역의원 중에서 입각을 하는 분은 내년 총선에서는 출마를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게 공유돼 있는 콘셉트였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입각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하면 불과 임기가 1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밖에 수행할 수 없는 거고요.
그리고 장관 자리를 총선 출마용, 홍보 수단이나 경력 쌓기로 이렇게 활용한다, 이런 비판도 나올 수 있고 그래서 이번 진영 의원과 박영선 의원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두 의원은 진영 의원은 서울 용산이 지역구고요. 박영선 의원은 서울 구로을이 지역구인데 그런데 그 두 지역구는 비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지역구에 또 누가 배치될지, 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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