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에도 오르는 한국당 지지율...전망은? / YTN

YTN news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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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이사, 박시영 윈지코리아 부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또 떨어졌습니다.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에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4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당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은 부정적 평가가 높았습니다.

부정여론이 높은 사안이 터져도 상승세가 지속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부대표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결과를 잠시 설명드리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붉은색 그래프가 부정평가고요. 파란색 그래프가 긍정평가입니다.

지난주에 거의 같았고 이번 주에는 교차가 돼서 긍정이 44.9%, 부정이 49.7%로 나타났습니다. 일간 그래프도 보겠습니다.

요일별로 보시면 맨 오른쪽이 지난주 금요일이고요. 보면 주 중반에 잠깐 좁혀지는가 했습니다마는 다시 긍부정이 벌어지는 그래프의 양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지금 이게 3주 연속 하락한 거잖아요. 그리고 집권 후 최저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 3년차라는 점을 감안해서 볼 때 수준이 높은가요, 낮은가요?

[이택수]
지금 3년차 들어섰고 2년차 4/4분기로 들어서는 겁니다. 그런데 대통령 지지율 역대 지지율과 비교하면 중간보다는 조금 높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은데요.

김대중 전 대통령이 50%로 2년차 말에 가장 높았고요. 그다음에 MB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 40%대 중반을 기록했었습니다.

MB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집권 초반에 굉장히 많이 떨어졌다가 회복한 수준이었었고요. 문재인 대통령은 굉장히 높다가 지금 조금씩 하락한 수준이 나타나고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최저치입니다.

45.9%. 12월 4주차에 45.9%였다가 오늘 발표된 것이 44.9%. 그러니까 기존 최저치보다 1%포인트 빠진 건데요.

12월 말 기억하시겠습니다마는 김태우 수사관의 민간인 사찰 주장이 있었고 당시에 여당 의원의 공항 갑질 논란이 있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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