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불의 최초 발화지점으로 알려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서 소방당국의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소기웅 /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장]
원인은 변압기 폭발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피해자는 익명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한 분은 반사경, 산불지역인데 반사경 강풍에 맞아서 사망하신 것으로 됐기 때문에 공식자료는 1명으로 하겠습니다.
1명은 산불 현장이 아니라 도로에서 쓰러진 분을 현장에서 이송했는데 현장 상태에서는 아마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가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화인력은 총 2373명이 동원됐고 진화장비는 77대가 동원됐습니다.
지금 조치상황으로는 산불 GPS 신고가 19시 17분, 산불재난문자 발송을 4회에 거쳐서 발송했고요.
현장대책본부가 고성면사무소 20시 36분, 대피가 3620명, 현장 대책본부 21시 50분에 거쳐서 했습니다.
당초에는 00시에 하려고 했는데 지금 23시 50분에 옥계에서 발생한 산불이 있습니다.
그거 때문에 진화 작업 배분 관계로 04시에 기관별 임무 부여 및 진화 작업을 배분하겠습니다.
이어서 강원도지사님 당부 말씀과 소방청장님 당부 말씀 산림청장님 당부 말씀이 있겠습니다.
[최문순 / 강원도지사]
지금 이제 바람이 워낙 강하고 빠르게 불기 때문에 저희들의 활동 방향은 진압보다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이 노약자들과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혹시 많이 대피는 되어 있지만 혹시 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어 확인하고 있고요.
속초시 같은 경우는 시가지가 전부 전소됐기 때문에 그리고 아직도 계속 불타고 있기 때문에 속초시에서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하는 데 각별한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성에서 시작해서 속초를 거쳐서 강릉 옥계에서 다시 발화가 돼서 동해까지 남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에 모든 인력 자원, 이 자리에 와계신 8군단 군을 비롯해서 22사단. 그리고 강원경찰청장님 오셨는데 강원경찰청. 그리고 국립공원관리공단, 그리고 적십자사를 비롯한 구호단체에 모든 자원들이 동원돼서 진압작전하고 있고 소방본부에는 우리 강원도에 모든 인력자원들이 이곳으로 모여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저희 도뿐만 아니라 조금 있다가 소방청장님과 산림청장님 소개해주시겠겠겠지만 소방청이 우리나라 전국의 모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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