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오동건 앵커
■ 출연 : 박청웅 / 세종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제진주 /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우철희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피해 주민들 인터뷰 내용 들으셨는데 어떤 직접적인 피해도 있지만 이렇게 25년 동안 준비한 행사 자료들이 모두 날아갔다, 이런 제보를 주셨는데. 생계가 막막해지는 이런 상황이 됐습니다.
지금부터 박청웅 세종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그리고 제진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그리고 우철희 기자도 함께했습니다. 화재 진압 상황 이야기 더 나눠보겠습니다. 세 분 어서 오십시오.
우철희 기자가 지금 새롭게 왔으니까 얘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일단 산불이 고성하고 옥계하고 크게 두 지역에서 발화가 됐는데 이 지역 상황이 어떤 정도 진화가 됐는지 이 부분부터 정리를 할까요?
[기자]
앞서 권남기 기자가 피해 상황 전해 드렸고요. 또 저희 YTN에서 계속해서 헬기를 통해서 현재 강릉 옥계 산불 상황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소방 산림청 소속 헬기로 보이는데요.
지금 헬기로 진화를 하고 있는데 먼저 피해 상황을 말씀을 드리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게 인명피해 아니겠습니까? 현재까지는 이번 산불로 인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앞서 앵커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이번 화재를 크게 강릉 옥계 그리고 고성, 속초 쪽으로 나눠서 본다면 현재 고성 속초 쪽에서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임야가 250헥타르가 소실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헥타르 개념으로 말씀드리면 좀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면 1헥타르가 1만 제곱미터입니다. 1만 제곱미터는 가로 100m, 세로 100m를 하면 1만 제곱미터가 나오는데 그렇게 따지면 축구장이 보통가로 50m, 세로 100m라고 본다면 1헥타르를 축구장 2개 면적 정도로 보신다면 고성, 속초 지역에 현재까지 파악된 임야 손실이 250헥타르니까 축구장 500개 면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그리고 화면으로도 계속 보고 계시는데 강릉 옥계 산불은 지금 현재 화재 진압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만큼 피해도 커지고 있는데 강릉 옥계에서도 현재 임야 손실이 25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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