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종원 앵커, 강려원 앵커
■ 전화연결 : 양원도 대령 / 8군단 정훈공보참모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강원 고성에서 난 산불로 인근 지역에 주둔 중인 장병 2500여 명도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가 재난 수준으로 막대한 만큼 장병들을 대거 투입해서 진화작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현지 군부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원도 대령님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8군단 정훈공보참모 양원도 대령입니다.


고생 많으신데 어제 장병들이 긴급히 대피할 정도였으니까 지금 군부대에도 어느 정도 피해가 있는 상황인 거죠?

[인터뷰]
지금 현재 어제 산불 발생에 따라서 피해가 예상되어서 8군단 예하 장병 2500명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습니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재산피해 같은 것은 있다고 전해지던데요. 어떤 피해를 입으신 건가요?

[인터뷰]
지금 일부 창고하고 막사 등의 피해가 확인되고 있는데.


막사들은 것이 장병들 숙소를 말씀하시는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장명들 인명피해는 없는 거고요? 지금 장병들은 안전지대로 대피해 있는 상황인 것이죠?

[인터뷰]
안전지대에 대피해 있고 지금 산불 진화 작전을 위해서 투입 대기 중에 있고 07시부터 지금 속초 학사평 지역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투입 중에 있습니다.


실제 장병들이 이렇게 대피한 일은 사실 저희도 전례가 없었던 일이라고 기억을 하고 있는데 혹시 이런 일이 없었죠, 여태까지는?

[인터뷰]
아닙니다. 과거에 양양, 속초, 고성 지역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과거에도 이렇게 대피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일부 장병들이 대피를 했고 또 진화작업에도 장병들이 지원을 하고 있는데 대피했던 장병들이 지원을 하는 건가요, 아니면 또 별개의 장병들이 지원을 하는 건가요?

[인터뷰]
우리 장병들이 안전하게 대피해 있기 때문에 그 대피한 장병들이 이제는 진화작전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지금 전원 다 투입이 된 건가요?

[인터뷰]
전원 투입한 것은 아니고 한 3200여 명 정도가 22사단하고 23사단. 기갑여단 장병들이 순차적으로 투입 중에 있고 한 3000여 명 정도는 지금 현재 추가로 필요한 곳에 투입하기 위해서 대기 중에 있습니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0508200014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