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든든한 벗이 되어주는 스님과 냥이들 [식빵굽는 고양이] 34회

skyPetpark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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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사는 절, 마스코트 다섯 고양이] 강원도 홍천군의 조용한 마을. 이곳에 고양이 때문에 유명해진 절이 있다는데!? 물어물어 도착한 곳은 산자락에 자리한 조그만 사찰 ‘백락사’. 입구로 들어서자 따뜻한 햇볕을 쬐며 일광욕을 즐기는 고양이들이 반겨준다.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탓에 집고양이와 달리 사람을 잘 따른다는 다섯 고양이. 모두 이 절의 주지 스님인 성민 스님이 돌보고 있는 고양이들이라고.
한가로운 오후, 스님이 법당에서 불경을 외자 고양이들이 하나둘 법당 안으로 들어서는데.. 고양이들은 마치 제집인 양 편안하게 앉아 스님의 불경을 진지하게 듣는다. 또 시간이 날 때마다 스님과 뒷산 산책도 즐기는 고양이들. 스님에게 고양이들은 외로운 절 생활의 기쁨이 되어주었다고. 귀여운 고양이들 덕분에 절을 찾는 불자도 늘어 절은 자연히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는데. 선물처럼 찾아온 백락사의 마스코트 다섯 냥이들! 그들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사찰 일기가 공개된다.

skyPetpark 〈식빵굽는 고양이 시즌2〉 34회,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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