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차 북미정상회담을 할 용의가 있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에 회담이 열리면 좋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나는 김정은과 개인적인 관계가 매우 좋고, 서로의 입장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점에서 3차 정상회담이 좋을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과의 관계는 "아마도 훌륭하다는 용어가 훨씬 더 정확할 것"이라며 친밀감을 과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한은 김 위원장의 지도력 아래 비범한 성장, 경제 성공, 부에 대한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며
"머지않아 핵무기와 제재가 제거될 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하고, 이어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가 중 하나가 되는 것을 지켜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을 제시하며 제3차 북미 정상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한 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와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개인적 관계는 두 나라 사이의 관계처럼 적대적이지 않으며 우리는 여전히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1402295645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