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텍사스주와 미시시피주에 주말 사이 강력한 토네이도가 강타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현지 시각 14일 텍사스주 프랭클린과 미시시피주 먼로 카운티 등에 최고 시속 225㎞에 달하는 토네이도가 덮쳤다고 전했습니다.

방재 당국은 미시시피주에서 나무가 트레일러를 덮치며 90대 노인이 숨지고 텍사스주에서도 나무가 차 위에 쓰러지면서 어린이 2명이 사망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토네이도로 인해 정전된 가구는 15만 가구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은 토네이도가 동쪽으로 이동하며 앨라배마와 조지아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15103452264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