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요훈 IT 칼럼니스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과학기술의 변화를 통해서 미래의 삶을 엿보는 시간. 미래가 보이는 저녁입니다.
세계 최초로 접히는 스마트폰이다라고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공개했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미국 출시를 앞두고 무기한 연기를 했습니다.
이요훈 칼럼니스트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테스트를 많이 했다고 하던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거죠?
[인터뷰]
일단 미국 쪽 리뷰어들에게 보고된 문제는 크게 세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하나는 화면을 보호하는 필름이 있는데 이 필름을 뜯었을 때 오류가 생긴다라는 이야기가 있었고요. 다른 하나는 화면을 펼쳤는데 양쪽 화면이 똑같이 안 나오고 반만 나온다든가 하는 이런 문제가 있었고 마지막 하나는 이 안에 뭔가 못으로 찍은 것처럼, 아니면 돌멩이가 들어간 것처럼 볼록 솟아나오는 그런 현상이 생기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폴더뷸폰으로서는 굉장히 치명적인 결함이라는 건가요?
[인터뷰]
일단 이 화면보호기 같은 경우 화면보호 필름이 실은 저희가 쓰는 스마트폰의 유리 같은 역할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교차시키게 만든 것인데 오류가 나는 게 좀 맞고요. 대신 다른 두 문제는 살짝 좀심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수첩이나 책 같은 거 가지고 있다가 펼치면 이 끝 부분이 살짝 공간이 생기잖아요. 이런 식으로 폴더블 스마트폰도 펼쳤을 때 약간 공간이 생기는데요. 이 부분에 충격을 주거나 아니면 이 부분에 먼지가 들어가서 여러 가지 오류가 발생하는 것 같다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이죠. 갤럭시 노트7. 이때 배터리가 폭발했다. 이것 때문에 난리가 나지 않았습니까? 어떻습니까? 삼성의 이번 문제 어떻게 해결이 될까요? 곤란하겠는데요.
[인터뷰]
사실 이번 문제를 해결할 때도 처음에는 조금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대응이 처음이랑 굉장히 비슷했거든요. 갤럭시 노트 7 때도 마찬가지고 이번 때도 그렇고 처음에 써본 사람들이 이런 문제가 있다라고 하니까 아, 그거는 제품 문제가 아니라 너네가 잘못 쓴거다, 너희 문제다라고 대응을 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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