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남부는 흐리고 비가 내리지만,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씹니다.
오늘 서울 도심 고궁에서는 다양한 궁중 문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는데요,
현장 분위기와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고궁의 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모였군요?
[캐스터]
평소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고궁이 오늘은 많은 인파로 활기가 넘치고 있는데요.
지난 금요일부터 이곳에서는 '궁중문화축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근정전에도 색색이 한복을 차려입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고요.
소중한 사람들과 사진도 찍고, 고궁을 산책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궁중문화축전'은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길게 이어지는데요.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았고요.
이곳 경복궁을 비롯해 창덕궁, 덕수궁 등 5대 고궁과 종묘에서 진행됩니다.
고궁 AR 체험과 한복 사진전, 음악회 등 46개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고, 특히 경희궁에서는 5월 4일부터 이틀간 '어린이 궁중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들과 방문해보셔도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 등 중부는 구름만 많은 모습이지만, 남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밤부터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10~40mm, 그 밖의 지역에는 5~20mm로 봄비치고는 제법 많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겠고, 수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어린이날 연휴까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봄 날씨가 무척 변덕스러운데요.
오늘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나들이 나오실 때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42814274432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