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 피카!" 실사 영화로 돌아온 추억의 포켓몬 / YTN

YTN news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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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흥행 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포켓몬스터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가 개봉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원작의 '라플라스의 마녀' 등 극장가에 등판한 신작을 최두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피카츄'.

낯선 곳에서 자신의 말을 유일하게 알아듣는 '해리'의 아들 '팀'을 만나게 되고, 함께 실종된 '해리'를 찾아 나섭니다.

20년 넘게 사랑을 받은 피카츄와 포켓몬들이 처음으로 실사 영화가 됐습니다.

피카츄 목소리를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수다쟁이 중년 남성의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선보입니다.

[라이언 레이놀즈 / 영화 '명탐정 피카츄' 피카츄 목소리 연기 :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따라다니거나 붙어 다니려고 하는 작은 노란 피카츄라서 저는 그런 캐릭터가 보여줄 수 있는 행동이나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했어요.]

일본의 한 온천 마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화제작자.

사인은 황화수소 중독입니다.

이어, 또 다른 온천에서도 영화배우가 같은 원인으로 숨진 채 발견되고 '아오에' 교수와 '나카오카' 형사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추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데뷔 30주년 기념작으로 내놓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테러에 휩싸인 인도 뭄바이.

사람들은 피할 곳을 찾아 100년 역사를 지닌 호텔로 몰려듭니다.

하지만 숨어든 테러범들로 인해 호텔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호텔 투숙객과 직원들은 테러에 맞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입니다.

지난 2008년 인도 뭄바이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테러의 공포를 사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전달합니다.

반려묘 '나나'에게 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옛 친구들을 찾아간 청년 '사토루'와 '나나'의 이별 여행을 그린 '고양이 여행 리포트'도 관객의 마음을 흔듭니다.

YTN 최두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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