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원내대표, 김현미 장관 버스 파업 대책 논의 / YTN

YTN news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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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파업을 이틀 앞두고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찾았습니다.

버스 노조와의 협의 상황과 향후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회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김영수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오후 늦게 국회를 방문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버스 노조의 요구 사항과 정부의 지원 방안, 그리고 실제로 파업이 실행될 경우의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내일 버스 파업에 대비한 비공개 당정 협의회를 계획한 상황입니다.

오늘 회동은 당정 협의회 내용을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노사가 양보해야 갈등을 풀 수 있다면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전체 대중교통에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현재까지 정부 대책에 대해 싸늘한 반응입니다.

한국당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의 부작용으로 버스 대란은 예견됐다면서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서민 부담만 가중시킨다고 비판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버스 대란의 원인이 주 52시간 시행 특례업종에서 노선버스 업종이 빠졌기 때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영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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