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야 3당 원내대표의 맥주 회동에서 국회 파행이 너무 장기화하면 안 된다며 패스트트랙 사태 이후 한 달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어제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에 대한 유감 표시와 관련 법안을 처음부터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한국당의 요구를 여당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국회 정상화에 대한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회동에서 패스트트랙에 대한 유감 표명을 했느냐는 질문에 서로의 생각을 충분히 이야기했고,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우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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