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봄비가 지나고 다시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맑게 갠 하늘에 봄볕이 내리쬐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22.6도인 서울 기온은 한낮에 25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또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 보이고 있고요,
오존 농도도 양호해 안심하고 바깥 활동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강한 자외선에는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매우 높음'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단시간에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는 수준이니까요.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고, 최대한 그늘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예년과 비슷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5도, 광주 23도, 부산 24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올라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지만, 지난주와 같은 심한 폭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날씨니까요.
불씨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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