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이 연장 접전 끝에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두산은 잠실 홈 경기에서 2대 2로 맞선 연장 10회말 김재환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삼성을 꺾고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4연승을 달린 두산은 SK를 끌어내리고 지난 21일 이후 8일 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선발 투수 터너가 KBO리그 입성 이후 첫 완투승을 기록한 기아는 한화를 꺾고 상승세를 살렸습니다.
선발 터너는 탈삼진 10개를 잡아내는 호투 속에 9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LG는 친정팀 키움을 상대로 역전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김민성의 활약 속에 4대 2로 이겼습니다.
kt는 SK를 8대 6으로 따돌렸고, NC는 롯데를 8대 6으로 물리쳤습니다.
김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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