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여름 없이 날씨가 바로 한여름으로 건너뛰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더워지며 7월 하순의 기온이 예상되는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고, 영남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도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요.
강원 영동에는 건조 경보가, 경북 내륙과 경기도 포천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지만 오전까지 영서와 충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오늘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이 29도, 광주 30도, 대구는 33도로 덥겠습니다.
모레는 서울 낮 기온이 30도, 대구 34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겠고요.
목요일부터 금요일사이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이번 주 내내 비 예보 없이 간간이 소나기만 지나겠고요.
바람이 약하게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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