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발견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추가 장비 지원과 가족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주요 해외관광지에 대해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먼저 새로운 소식부터 알아보죠.
정부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주요 해외관광지에 대한 안전점검에 직접 나선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사고로 해외여행 안전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앞으로 주요 해외관광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전 재외공관이 우리 국민 관광객을 고객으로 하는 여행사 등 유관단체와 긴급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급적 재외공관 직원이 여행사 관계자와 함께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하고,
취약점이 발견되는 경우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관할 지역 관광지 특성에 맞는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관광객들에게 여행자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발령돼 있는 여행경보의 적절성을 검토한 뒤 이번 달 안으로 필요한 조정이나 신규발령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최신 안전정보 실시간 알림, 가족 또는 지인의 위치정보 전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안전여행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동행 서비스'를 이번 달 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가 어떤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까?
[기자]
먼저 의사 소통이 가능한 표면공기공급식 잠수장비를 2차례에 걸쳐 헝가리로 보냈고요.
현지에서 요청한 '수중 드론'도 추가 지원했습니다.
정부는 또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신속대응팀 직원들의 피로도도 높아진 만큼, 교체하거나 증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진행된 대책회의에서도 추가 지원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내일 앞서 예정됐던 회의 참석을 위해 슬로바키아를 방문하는데요.
회의에 헝가리 외교장관도 참석하는 만큼, 그곳에서도 헝가리 외교장관과 회담을 진행하고 사고 대응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 내일 열리는 대책회의 역시 출국 전에 직접 주재하고, 필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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