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선박 침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동유럽으로 출국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곳에서 헝가리 외무장관과 별도로 만나 추가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 책임 규명과 관련한 부분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 선박 사고 후속 현황, 그리고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해서 심도있는…. 그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으니까, 앞으로 또 어떻게 대응해나갈지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금 우리 가족들께서 헝가리 측 협조로 저희가 위무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만, 계시는 동안 계속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그리고 앞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결과에 따라서 철저한 책임 규명, 이런 부분이 강조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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