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레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기간,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은 없을 거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일본이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는 게 우리 정부의 판단입니다.
■ 어렵게 이뤄진 국회 정상화 합의가 자유한국당 반대로 무산되자 정국이 다시 급랭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한국당을 맹비난하는 가운데, 한국당은 북한어선이나 수돗물 등 대정부 공격성 일부 사안에만 선별 참여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 지난 31년 동안 유지돼 온 장애인 등급제가 앞으로는 사라지고, '심한 장애인'과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만 구분됩니다. 등급 구분이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오랜 지적이 반영된 것인데, 등급제가 사라져도 장애인에 대한 지원 혜택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 2만8천여 명 규모의 집배원 노조, 전국우정노동조합이 93%의 압도적인 지지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요구 사항인 인력 충원과 근로조건 개선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 달 9일 사상 최초의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주장하며 서울 광화문에 불법 설치됐던 옛 대한애국당 농성 천막을 서울시가 46일 만에 강제 철거했습니다.
■ 철거 과정의 충돌로 50여 명이 다쳤는데, 철거 몇 시간 뒤 대한애국당이 천막을 다시 세워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훈련 중 남자 선수 사이에 발생한 성희롱 사건으로 인해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남녀 선수와 코치진 전원이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한 달 동안 쫓겨났습니다. 조사 결과 선수촌 내 기강해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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