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남·북·미 정상이 사상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역사적인 날'이기도 합니다.
북·미 정상이 나란히 손잡고 북한 땅을 밟고 돌아온 뒤, 자유의 집에서 기다리던 문재인 대통령이 합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소'를 지으며 김 위원장과 악수했고, 세 정상은 함께 활짝 웃으며 동그랗게 모여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뒤엉킨 세 나라의 경호원들이 취재진의 접근을 강력하게 막는 통에 깔끔한 대화를 듣기는 힘든 상황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오늘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는 것 같고,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는 덕담을 했습니다.
이에 북미 정상이 화답했는데, 직접 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제가 처음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때 한반도에는 아주 큰 분쟁이 있었습니다. 이제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노력한 결과 많은 진전을 이뤘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 이런 순간을 마련하는데 기다려주신 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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