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미국이 일본의 일방적인 무역 보복 조치 때문에 한미일 협력이 훼손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측 인사들이 예외 없이 우리 입장에 공감했다면서, 미국이 필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 출장에서, 일본이 수출 규제한 반도체 생산 핵심 소재 '긴급 물량'을 어느 정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급한 불만 껐을 뿐 근본 해결책은 안 되는 만큼 사태 장기화에 대비할 것을 사장단에 주문했습니다.
■ 해군 2함대 내 허위 자수 사건에 대해 군 당국이 작전 상황이 아니란 이유로 합참의장에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국, 합참의장은 허위 자백 건을 헌병대에서 적발된 지 이틀 뒤에야 야당 국회의원에 전해 들은 것으로 드러나, 기강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패스트트랙 법안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충돌로 고소·고발된 국회의원의 경찰 줄소환이 내일부터 예정돼 있는데, 수사 대상 국회의원만 백 명이 넘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출석 의사를 밝힌 반면, 자유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사실상 거부하고 있습니다.
■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비율 보고서가 조작됐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삼성 수뇌부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병을 주도한 책임자이자 이재용 부회장의 가정교사로 불리는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이 소환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어제 대구의 한 아파트와 인천의 빌라에서 잇따라 불이 나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 휴일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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