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은 전국적으로 겨우 7-8백마리만 서식하고 있을 정도로 희귀한 동물인데요.
그만큼 자연 번식을 유도하기도 까다롭다고 합니다.
어떻게 새끼가 태어날 수 있었는지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여용구 / 서울대공원 종보전 연구실장]
이번에 번식한 한 쌍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에서 기증을 받아서 2017년 11월에 데려왔고요.
데려올 당시에 입이 상당히 까다로워서 먹이 자체도 뽕잎을 좋아한다고 해서 뽕잎을 대량 구매해서 먹이를 먹이기도 하고요.
산양은 높은 곳을 오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해서 인위적으로 데크를 상당히 높게 슬로플 만들어 주기도 하고, 여러 가지 행동풍부화, 그러니까 대나무를 매달아준다든지 이런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 굉장히 성격이 예민하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도 관람을 제한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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