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재형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에 비 소식 전해드렸습니다마는 또 다른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팀 유벤투스 선수단과 함께 내일 방한합니다.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서울에서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입장권 6만 5000장이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자칫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홍보 행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스포츠에 스토리를 더한 더스포츠 김재형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이번 경기 성격부터 알아보죠. 팀 K리그, 팬투표로 선발이 됐어요. 올스타라는 표현은 못 습니까?
[기자]
기사에서는 올스타라고 쓸 수 있습니다마는 대회 이번 경기 공식 명칭에서는 올스타전이라는 말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인데말씀하신 것처럼 팬투표로 11명이 선정이 됐고 거기에 경기력평가위원회 9명을 추가를 했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내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올스타전을 쓸 수 없는 게 이게 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경기가 아니라 따로 별도의 스포츠 마케팅 회사에서 초청을 했고요.
프로축구연맹과 그리고 유벤투스 각각을 초청해서 경기를 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올스타전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마는 명칭은 올스타전이라는 명칭을 쓸 수가 없는데 조금 더 구체적인 사유를 살펴보면 조금 계약 관계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중계권료나 이런 협상을 할 때 보면 올스타전은 이미 국내 스포츠 마케팅 회사에서 판매가 됐고 그걸 지상파에서 중계권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렇게 됐을 때 올스타전이라는 명칭을 쓰게 되면 그 모든 계약관계상으로 했을 때 지금 이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회사는 협상할 권리가 사라지게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기존에 있던 권리와 별도의 경기기 때문에 올스타전이라는 명칭을 쓰지 못하고 팀 K리그, 유벤투스는 공식적으로는 초청경기가 되게 된 거죠.
간단히 정리하면 올스타전을 쓸 수 있는 그런 게임이 따로 있는 거고 중계권자도 따로 있는 거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올해는 정확히 말하면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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