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과 이란을 중재하는 역할을 해온 유수프 빈 알라위 오만 외무장관이 이란 테헤란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 이후 두 달 만에 이란을 찾은 빈 알라위 장관은 이란 지도부를 만나 유조선 억류, 무인기 격추 등 중동 정세와 관련한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알라위 장관은 이달 초 영국령 지브롤터 해역에서 억류된 이란 유조선과 이란이 지난 19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억류한 영국 유조선을 동시에 석방하는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언론은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빈 알라위 장관에게 "영국이 지브롤터 해협에서 이란 유조선을 불법 억류한 행위는 결국 영국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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