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중원산업단지에 있는 화학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불이 나 공장이 모두 타고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중원산업단지에 있는 대원프리머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시작돼 공장이 전소되고 인근 공장으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44살 백 모 씨가 가슴을 크게 다쳤고 37살 이 모 씨 등 7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이 난 공장에 당직 근무자 1명이 더 있었다는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불은 폭발과 함께 순식간에 공장 전체로 번졌으며 수 킬로미터 떨어진 충주 시내에서도 창문이 흔들릴 정도로 폭발음이 컸습니다.
화재가 난 공장 부지에는 옥외 저장소 등 23곳에 인화성 위험물질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이 거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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