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 속 늦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도 낮엔 덥겠습니다.
수요일까지 더위가 이어진 뒤 목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25도 선으로 낮아지는데요.
아침 기온도 함께 내려가며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 면역 기능이 내려가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심혈관 질환의 가능성도 높아져 나이가 많거나 지병이 있는 분들은 아침 운동을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6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에는 볕도 강하고 전국이 28도 안팎까지 오릅니다.
쾌청한 내륙과 달리 해안가에는 내일도 강풍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해와 동해 먼바다는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고 남해안은 모레까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해안가 저지대와 해상에서는 날씨 정보 더욱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