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도박·환치기' 승리 2차 소환...취재진 질문에 '묵묵 부답' / YTN

YTN news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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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도박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가 오늘 두 번째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 상습 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가수 승리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예정 시각보다 40분 늦게 도착한 승리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서둘러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애초 승리는 어제 오전 소환될 예정이었지만, 출석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자 비공개 소환을 요구하며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앞선 1차 조사에서 미처 밝히지 못했던 상습 도박 여부와 자금 조달 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입니다.

승리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호텔 카지노에서 수십억 원대 원정 도박을 하고,

미국에서 달러를 빌리고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으로 양 전 대표도 추가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대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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